나지브 미카티 잠정 총리와 ICJ 수석 판사 나와프 사람 씨가 최유력 후보로 여겨지고 있다.
레바논 조셉 아운 신 대통령은 총리를 지명하기 위해 국회의원과 구속력 있는 협의를 시작했다.
국영통신사에 따르면 아웅씨의 협의는 월요일 오전 8시 15분(그리니치 표준시 6시 15분)에 엘리어스 아브 서브 의회 부의장과의 회담에서 시작됐다.
히즈볼라 주도의 동맹이 지원하는 나지브 미카티 잠정 총리와 반히즈보라 의원의 마음에 드는 헤이그 국제사법재판소(ICJ)의 재판장을 맡는 나와프 사람씨가 최유력 후보로 보인다.
이 협의는 국내 주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절실히 필요한 정부 수립을 요구하는 외국의 압력 속에서 지난 주 아웅 씨의 선거에 이어 이루어졌다.
레바논은 2022년 10월 이후 대통령 부재 상태가 계속되고 있어 레바논의 조직 히즈볼라와 이스라엘과의 전면전쟁으로 더욱 악화된 괴멸적인 경제위기 가운데 잠정정권이 운영하고 있었다.
의회 협의의 결과는 오늘 안에 판명될 예정이다.
알자지라의 제이나 호돌 기자는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보도했다. 지지를 얻고 있는 인물이며, 갈망되고 있는 개혁을 실행할 준비가 있는 인물이다.
큰 도전
레바논은 국가의 다양한 커뮤니티간에 힘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고안된 독특한 권력 공유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통령은 말론파 기독교인이어야 하며 국가원수 및 군의 최고사령관을 맡고 있다. .
의회의 논의를 주도하고 정치적 중재자 역할을 하는 국회의장은 시아파 무슬림이어야 한다.
이 나라에서 가장 부유한 인물 중 한 명인 미카티 씨는 대통령 부재 중 계속 잠정적인 입장에서 나라를 이끌어 왔다.
미카티는 목요일 대통령 투표 옆에서 ‘필요하다면’ 레바논에 봉사할 준비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히즈볼라의 반대파는 미카티를 이 그룹이 장악하고 있는 낡은 정치시스템의 일부로 보고 있다.
레바논의 신정부를 누가 이끌어도, 이 나라 사상 최악의 경제위기 가운데 국제원조자를 만족시키기 위한 개혁 실시 등 큰 과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이들은 또한 이스라엘 히즈볼라 전쟁 이후 국내 각지의 재건과 레바논 무장 세력의 무장 해제라는 어려운 문제를 포함한 11월 27일 정전 합의 이행이라는 어려운 임무에도 직면할 것이다.